꽃이 피었습니다. 우리 내면의 존재하고 있는 자아의 씨앗은 흙무덤을 비집고 나와 각자만의 색깔로 이 세상에 모습을 들어내었습니다. '이영'의 첫 번째 컨셉은 '개화(開花)' 입니다. 씨앗이 각자의 환경 속에서 각자의 꽃을 피우듯, 다양한 모습으로 이번 제품들이 탄생하였습니다. 각 제품의 콘셉트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표현하는 에 초점을 맞추고, 심미성부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.
리들 백팩
어떤 꽃의 꽃말은 신비이고, 수수께끼입니다. 누군가를 알고 싶을 때, 그리고 진심이 궁금할 때 우리는 제일 먼저 눈을 보게 됩니다. 눈을 감는다면, 혹은 가린다면 어떤 식으로 그 사람을 알 수 있을까요. '리들'은 원초적인 궁금증과 그것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꽃으로 표현했습니다.